안랩, 동남아 보안 전시회 잇따라 참가

2025-10-15

안랩(대표 강석균)이 최근 동남아시아 대표 사이버 보안 전시회에 잇따라 참가하며 현지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안랩은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사이버DSA(CyberDSA) 2025’와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인도섹(IndoSec) 2025’에 참가해 안티랜섬웨어, 사이버물리시스템(CPS) 보안 솔루션 등 주요 글로벌 전략 제품을 소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안랩은 동남아 보안 환경에 적합한 솔루션을 선보이며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상국 안랩 마케팅&글로벌사업부문장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동남아 국가에서 안랩의 30년 보안 기술력과 노하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동남아에서 탄탄한 입지를 보유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현지 고객에게 최적의 보안 가치를 제공하며 시장 내 존재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랩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사이버DSA 2025’에 참가했다. 사이버DSA는 정부·국방·민간 분야를 아우르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사이버 보안 전시회다.

안랩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참가해 현지 파트너 고고패스(GOGOPASS)와 전시 부스를 공동 운영했다. 행사 기간 공공기관 및 기업 관계자 약 600명이 부스를 방문해 제품 체험과 도입 상담을 진행했다.

지난 13, 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인도섹 2025’에 참가했다. 이 행사에서 안랩은 현지 파트너 디비엠웍스(DBMWORKS)와 함께 전시 부스를 운영하며, 동남아 IT 및 보안 관계자 400여 명에게 통합 보안 역량을 선보였다.

강동식 기자 lavita@data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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