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식업 대모' 팽현숙 "25세부터 시작해 10번 망했다"

2025-04-13

코미디언 팽현숙이 요식업 대모로 거듭난 과정을 돌아봤다.

팽현숙은 13일 방송된 JTBC 요리 예능물 '냉장고를 부탁해 신스(since) 2014'는에 남편인 코미디언 최양락과 함께 출연해 입담을 뽐내며 이렇게 밝혔다.

현재 팽형숙이 운영 중인 순대국밥집은 대기 번호표를 뽑아야 할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팽현숙은 "25세부터 요식업을 시작해 10번 망했다"고 털어놨다.

순대국밥집과 함께 카페를 운영 중인데 각각 20년, 35년 가까이 됐다.

팽현숙은 요리에 전문성도 가지고 있다.

최양락은 "(아내가) 조리사 자격증을 젊어서 딴 게 아니다. 마흔 넘어서 한식, 일식, 중식, 양식까지 1년에 하나씩 땄다"며 자랑했다.

이탈리아 출신 셰프 파브리는 팽현숙의 동안에 "마흔 살 넘은 거냐?"고 놀랐다.

팽현숙은 "환갑 기념으로 출연했다. 이번 방송이 제 인생 마지막 프로그램이 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팽현숙은 요식업 대모를 계속 보여준다. 역시 요식업을 하는 코미디언 이봉원과 함께 JTBC '대결! 팽봉팽봉'에 출연한다. 오는 19일 첫 방송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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