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팀, 19일 법무부·공수처·경기남부경찰청 연달아 면담

18일에 이어 19일 수사기관 면담 이어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내일 (19일) 법무부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그리고 경기남부경찰청장과 연달아 면담한다.

민중기 특별검사와 특검보 4인 등 김건희 특검팀은 18일 오후 언론공지를 통해 이같은 면담 계획을 밝혔다.

특검팀은 내일인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까지 정부과천종합청사에서 김석우 법무부 차관과 면담을 진행한다.

뒤이어 11시 5분부터 30분 가량은 오동운 공수처 처장과 면담한뒤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는 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과 면담할 예정이다.

민 특검과 특검보들은 각 기관장에게 김 여사 관련 수사 상황에 관해 듣고 검사·수사관 파견 문제를 비롯해 협조할 사항과 참고 사항 등을 두루 상의할 것으로 보인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