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게머리 걔' 다이몬 조, 데뷔 8개월 만에 돌연 팀 탈퇴…이유는?

2024-09-29

(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그룹 다이몬(DXMON) 멤버 조(JO)가 팀을 탈퇴한다.

소속사 에이치뮤직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9일 다이몬 공식 팬카페를 통해 '다이몬과 멤버 조의 향후 활동 공지 안내'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게재했다.

소속사 측은 "조는 최근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기를 보냈고 당사와의 심도 있는 논의 끝에 다이몬으로서의 활동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앞으로 다이몬은 5인 체제로 활동하게 될 계획이며 새로운 길을 걸어갈 조에게도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에이치뮤직엔터테인먼트는 "항상 다이몬을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끝맺었다.

다이몬(민재, 세이타, HEE, 태극, REX)은 지난 1월 17일 EP 1집 앨범 'HYPERSPACE'를 발매하고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들은 'Burn Up', 'SPARK', '소년...소녀를 만나다' 등의 곡을 발매하며 활동했다.

조는 2008년생으로 올해 만 16세이며, 팀에서 막내를 담당했다.

그는 활동 당시 빨간색 성게 모양의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해 많은 관심과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또한 조는 남다른 헤어 스타일로 많은 이목을 모아 유튜브 '기우쌤' 채널에 출연하기도 했다.

조는 한림예고 실용음악과에 재학 중이며 방송인 이수근의 아들, 더윈드 안찬원, 트로트가수 정서주, 클라씨 보은 등과 동기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룹을 탈퇴한 조가 앞으로 어떤 길을 걸어갈지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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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9/30 01:3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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