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그룹 태양의서커스의 쿠자가 다시 한국 관객을 찾는다. 2018년 서울 공연 당시 단일 마켓으로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한 쿠자는 8월 21일부터 9월28일까지 부산에서 공연한다. 이번 부산 공연은 2007년 이래로 2024년 서울 외 지역에서 최초로 막을 올린 태양의서커스, 루치아 부산 공연이 총 관람객 7만 5400명, 유료 객석 점유율 98%를 기록한 데 이어, 한국 투어 역대 최고 흥행작 쿠자의 첫 부산 공연이라는 점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018년 쿠자는 총매출 258억 원, 회당 티켓 판매 3억 원을 기록했으며 객석 점유율 95%, 총관객 수 20만 5000명을 동원한 바 있다. 쿠자는 2018년도에 이어 새로운 놀라움, 더욱 화려해진 공연으로 찾아온다. 특히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우아하고 화려한 공중 액트인 에어리얼 후프(Aerial Hoops)가 새롭게 선보여질 것을 예고해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모은다.

쿠자는 경이로운 아크로바틱 퍼포먼스와 위트, 환상적인 무대 예술이 완벽히 조화를 이루는 작품이다. 태양의서커스 특유의 상상력과 스펙터클이 집약된 공연으로 공중을 가르는 곡예, 개성 넘치는 캐릭터, 화려한 의상과 무대 디자인, 생생한 라이브 음악 그리고 웃음을 선사하는 광대들의 유쾌한 퍼포먼스가 어우러져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 2007년 첫선을 보인 이후 전 세계 23개국 70개 도시 이상에서 5,000회가 넘는 공연을 이어 왔으며, 누적 관객 수가 800만 명에 달한다. 이번 공연은 태양의서커스가 지닌 서커스 본연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낸 무대로, 고난도 곡예와 과감한 슬랩스틱 코미디가 어우러진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한국 투어의 첫 번째 도시로, 부산 공연 소식을 알린 태양의서커스, 쿠자(KOOZA)는 오는 4/30(수) 오후 2시부터 놀 티켓과 예스24 티켓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문화 예술 후원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 셀렉션'을 통해 공식 후원된다. 태양의서커스, 쿠자(KOOZA)의 부산 공연에 이어 10월부터 잠실 종합운동장 내 빅탑에서 공연될 서울 공연의 일정 및 티켓 오픈 소식도 곧 확정될 예정이다.

태양의서커스, 쿠자는 태양의서커스 투어 공연 중에서도 가장 대담한 작품으로 손꼽힌다. 특히 하이 와이어, 티터보드, 휠 오브 데스 등의 퍼포먼스는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극한의 긴장감을 선사한다. 전 세계의 전통 서커스 예술의 영감을 받아 탁월한 연기력과 놀라운 신체 능력, 완벽한 팀워크를 통해 무대 위에 살아 숨 쉬는 예술을 구현한다.
한편 태양의서커스는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세계적인 기업이다. 지난 40년간 상상력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확장시켜 왔으며, 멀티미디어 제작, 몰입형 체험, 특별한 이벤트와 같이 엔터테인먼트의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인 시도를 해왔다. 40주년을 맞이한 태양의서커스 엔터테인먼트 그룹은 그동안 현실성에 도전하고,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예술과 창의성을 통해 세상을 밝히는 역할을 해왔다. 1984년 창립 이래로 6개 대륙, 86개국에서 4억 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영감을 전달했다. 이 캐나다 회사는 현재 80개 국적의 1200여 명의 아티스트를 포함하여 4000명 이상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한편 쿠자의 부산 공연 티켓은 오는 30일 오후 2시 놀 티켓과 예스24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