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가 봄에 어울리는 다양한 향수 아이템을 선보인다.
특히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나를 위한 작은 사치를 뜻하는 ‘스몰 럭셔리’가 인기를 끌면서 고가의 향수에 대한 선호도도 높아지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최근 새롭게 문을 연 본관 2층의 ‘불가리 퍼퓸’ 매장에서 ‘알레그라 피오리 다모레 오드퍼퓸’을 선보인다. 이 향수는 라즈베리와 관능적인 시그니처 로즈향이 더해져 거대한 장미 부케를 안고 있는 듯한 화려한 플로럴 향이 특징이다. 신규 프로모션으로 알레그라 컬렉션 20만원 이상 구매 시 10㎖ 향수와 매그니파잉 키트도 함께 증정한다.
‘크리드’의 은은하게 퍼지는 새벽 정원에서 피어난 듯한 장미 3종의 조화로운 향이 특징인 ‘엘라다리아’는 30㎖ 31만원, 75㎖ 47만원이며 향수 구매 시 디스커버리 키트와 오토마이저를 증정한다.
‘산타마리아 노벨라’의 ‘프리지아 오 드 코롱’은 50㎖ 14만5천원이며 투명한 프리지아와 부드러운 아이리스가 어우러져 파우더리한 플로럴 향이 특징이다.
‘딥디크’의 ‘오로즈 라인’은 42만8천원으로 장미꽃 향의 향수와 헤어미스트, 핸드크림으로 구성돼 인기가 높다. 30만원 이상 구매 시 디럭스 퍼퓸 5㎖, 바디케어 20㎖ 2종을 증정한다.
이탈리아 니치 향수브랜드 ‘아쿠아 디 파르마’는 최근 신상품으로 ‘본조르노’ 라인을 선보였다. 핸드크림과 바디워시도 함께 출시해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본조르노 라인은 레몬 색상의 향수병처럼 따뜻한 햇살과 싱그러운 과일의 향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며 12㎖(7만5천원), 50㎖(25만원), 100㎖(38만원)의 다양한 용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심한성 광주신세계 잡화팀장은 “광주신세계에서 봄을 닮은 신제품 시향을 통해 나에게 어울리는 향을 찾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은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