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현대차 "GM 협력 통해 북미 시장 전기 상용차 진출"

현대자동차는 23일 2024년 4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열고 "GM 협력 관련 구체적으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하나하나 아이템별로 바인딩계약을 체결하고있다. 집중하고 있는 건 양사의 공동구매를 먼저 바인딩 계약을 체결하려 하고 있고, 조만간 체결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중남미, 북미를 중심으로 아이템을 추진하는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상용 관련해서는 전기(EV)상용차를 GM에 리뱃징하는 부분도 검토하고 있다. 저희입장에서는 그걸 통해 북미시장에 상용차가 진출할수있는 기회가 있는지,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했다.

또 "승용 부분에 있어서도 양사가 승용차량에 대해 협력해서 같이하자는 데는 공감대를 이루고 있다. 하지만 구체적 차종은 양사의 이해관계가 있어 아직 선정 작업 중이다. 25년 최종 계약들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고, 1분기 내에 공동구매, 상용협력, 승용협력 등 완료 시점에 맞춰 양사 협력 진행 결과에 대해 공동 PR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