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과 제로에너지건축(ZEB) 확대 기조에 따라, 신규 건축물 설계 단계부터 태양광을 적용하는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건물지원사업을 활용할 경우 초기 부담을 줄이면서도 심미성과 에너지 자립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어, 신축 공장과 물류센터를 중심으로 적용 사례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BIPV는 기존 외장 마감재를 태양광 모듈로 대체해 건물 외관과 발전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방식이다. 지붕이나 벽체에 별도의 구조물을 설치하는 방식과 달리, 설계 단계에서부터 건물 구조와 외관에 반영할 수 있어 디자인 완성도를 유지하면서도 에너지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로 인해 업무·상업 시설은 물론 공공·관공서, 제로에너지빌딩(ZEB)을 목표로 하는 건축물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정부 건물지원사업을 활용하면 BIPV 설치 시 지붕형은 최대 50%, 벽체형은 최대 70%까지 지원이 가능해 초기 비용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또한 설계 단계에서 BIPV를 반영해 사업에 선정될 경우, 설계 업무를 수행한 설계사무소에 한해 총사업비 공급가액의 3% 이내(최대 2억5천만 원 한도)에서 설계보조금이 지원된다.
이러한 지원 구조는 태양광을 단순한 설비가 아닌 건축 요소로 계획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최근에는 신축 공장이나 물류센터, 업무시설을 중심으로 외관 품질과 에너지 성능을 동시에 고려하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으며, 설계 초기부터 BIPV를 반영해 향후 운영 효율과 유지관리 측면까지 고려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설계·시공·행정 절차를 동시에 이해하고 수행할 수 있는 전문 기업의 역할도 중요해지고 있다. 그랜드썬기술단은 다수의 공공기관 태양광 사업과 정부지원사업을 수행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BIPV 설계 검토부터 행정 절차, 시공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정부지원사업 전담 조직을 운영하며 복잡한 신청·검토 절차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어, 건축주와 설계사무소의 행정 부담을 줄이는 데 강점을 갖고 있다.
또한 그랜드썬기술단은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기업으로 선정된 태양광 전문기업으로, 공공부문 기준에 부합하는 기술력과 안정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BIPV를 단순한 설치 사업이 아닌, 건물 성능과 에너지 전략을 함께 설계하는 통합 솔루션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점이 차별화 요소로 평가된다.
업계에서는 2026년 이후에도 건물지원사업과 연계한 BIPV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설계 단계부터 에너지 성능을 반영하는 방식이 하나의 건축 기준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본 내용은 2025년 기준 제도를 바탕으로 하며, 2026년 사업 공고 시 일부 지원 기준은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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