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리, 20년 만 강민경에 솔직 발언 “완전 싫어, 너무 들이대 부담” (에픽하이)

2025-10-31

그룹 다비치의 이해리가 데뷔 초 강민경을 부담스러워했던 이유를 털어놨다.

지난 30일 유튜브 채널 ‘에픽하이’에는 “에픽하이랑 다비치랑 싸우면 누가 이길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타블로는 “다비치 17년 됐지?”라고 묻자 강민경은 “연습생 한지는 20년 됐다”고 답했고, 이해리는 “21년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타블로는 “이렇게 오래 함께한 그룹이 많지 않다”며 “대부분 멤버 교체나 해체가 있는데, 이 둘은 그게 정말 대단하다”고 감탄했다. 이어 “처음 만났을 때도 잘 맞았냐”고 묻자, 이해리는 “아니요, 전혀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타블로가 “민경이가 인사를 안 했나?”라고 묻자, 이해리는 “인사를 너무 했다. 저는 저한테 너무 들이대는 사람이 부담스럽다. 막 이렇게 스킨십도 하고…”라고 회상했다. 이에 강민경은 “제일 처음 본 건 중3 때, 팀이 된 건 고1이었다”고 덧붙였다.

이해리는 “원래 성향이 그렇게 오픈된 스타일이 아니다. 그때는 더 그랬다”고 설명했고, 강민경은 “언니가 누가 다가오고 치대는 걸 안 좋아하는데, 나는 애니까 ‘언니, 언니’ 하면서 다가갔다. 근데 언니가 그게 싫었던 거다”고 말하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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