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서안 불법 정착촌 5곳 합법화

2024-07-03

[울산저널]원영수 국제포럼= 6월 29일 이스라엘 정부는 팔레스타인 영토인 서안의 정착촌 전진기지 5곳을 합법화했다. 서안의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단체인 ‘피스 나우’(PN)는 이스라엘 정부가 “범죄자들에게 상을 주는 일을 벌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가자지구 외에도, 서안에서는 레바논의 헤즈볼라와의 교전 때문에 6만 명 이상이 대피했다.

유럽연합도 벤야민 네타냐후 총리의 이번 조치를 강력하게 비판했고, “평화적 노력을 방해하려는 고의적 시도”라고 지적했다. EU는 1967년 국경에 대한 어떤 변경도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이스라엘 언론은 서안 정착촌들의 대표단체인 예샤 평의회가 곧 열릴 것이며, 수천 채의 정착촌 주택의 추가건설을 승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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