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동해중부해상에 풍랑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예비특보는 12일 새벽(00~06시) 동해중부먼바다와 12일 오전(06~12시) 동해중부앞바다에서 시행된다.

11일 오전 10시 현재 동해중부해상은 바람이 시속 20~45km(5~12m/s)로 강하게 불고 있으며, 물결은 1.0~2.5m로 매우 우세한 상태다.
삼척앞바다에선 최대 1.9m의 유의파고가 관측됐고, 동먼바다에서는 바람 속도가 시속 22.7km(6.3m/s)에 달했다.
동해중부해상은 오늘(11일) 바람이 시속 20~45km(5~13m/s)로 지속될 전망이며, 물결은 여전히 1.0~2.5m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내일(12일) 새벽부터는 동해중부먼바다에서 바람이 시속 30~65km(8~18m/s)로 매우 강해질 것으로 예측된다. 물결 또한 1.5~3.5m로 매우 높아질 가능성이 커, 선박들은 더욱 각별한 유의가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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