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 치협 창립 100주년 국제학술대회와 함께 개최… 국내외 치과전문가 등 총 1만2천여 명 ‘참석’ 기대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박태근 이하 치협)와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안제모 이하 치산협)가 지난 6일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종합학술대회 및 국제치과의료기기 전시회(이하 KDX 2025)’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는 2025년 제8회째를 맞이하는 KDX는 치산협이 주최하는 한국 치과의료기기산업 전시회로 지난 2003년 첫 개최 이래 한국치과산업을 대표하는 전시회로 자리매김해왔다.
내년 4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KDX 2025는 특별히 치협 창립 100주년을 맞이해 학술대회는 치협이, 그리고 전시회는 치산협이 주최하는 협업 전시회로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KDX 2025 조직위원회는 “KDX 2025에는 치협의 보수교육 6점 제공 등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국내 치과의사 1만2천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총 850부스 규모로 국내외 치과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이는 자리로 준비되고 있다. 다양한 볼거리와 풍성한 교류의 장이 마련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날 체결된 양 단체의 업무협약에는 학술대회와 전시회를 통해 치과의료기기산업과 치의학 학문의 교류·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치협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지난 100년간의 치과의료 발전과 업적을 돌아보고 치과산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치산협 안제모 회장은 “내년 KDX 2025에서는 치협과의 협력을 통해 산업과 학술을 아우르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방침”이라면서 “국내외 치과 전문가와 치과의료기기 기업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KDX는 매년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며 한국 치과의료기기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며 “KDX 2025는 이러한 성과를 이어가면서 한국 치과산업의 글로벌경쟁력 강화와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중요한 장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KDX 2025 전시부스 참가는 치산협 사무국에서 접수받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전화(02-754-592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