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미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인디애나주와 켄터키주에서, 민주당 대선후보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버몬트주에서 이길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AP통신은 5일(현지시간) 투표를 마친 3개 주의 승패와 관련해 이 같은 예측을 내놨다.
인디애나주는 11명의 선거인단이, 켄터키주는 8명의 선거인단이 각각 배정돼 있다. 인구가 적은 버몬트주에는 3명의 선거인단이 배정돼 있다.
이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은 현재 19명의 선거인단을, 해리스 부통령은 3명의 선거인단을 각각 확보할 것으로 AP통신은 분석했다.
AP통신은 플로리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웨스트버지니아, 조지아 등 주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우세한 것으로 집계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뉴햄프셔, 버지니아, 노스캐롤라이나 지역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