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日) 용인미르스타디움 다목적홀에서는 2024년도 용인특례시연맹회장배 공수도 종합격투 경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는 공수도 실전경기 룰인 KARATECOMBAT, 입식타격(K-1룰) 및 종합격투(MMA)룰로 진행되었다.
8세 어린이 선수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가하였고 대한민국 용인특례시선수단을 비롯하여 국내 10개 지역과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러시아, 키르키스탄, 타지키스탄, 중국, 네팔 등 총 8개국 해외이주민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여 눈길을 끌었고 총 31개팀 300여명이 참가하여 열뛴 경쟁이 펼쳐졌다.
치고, 차고, 꺽고, 던지는, 공수도 종합격투경기는 안전 보호구를 착용하여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며 다양한 실전 기술들을 주고 받으며 기량을 겨루는 경기로 진행되었다.
경기를 관람하는 관람석에서는 멋진 동작들이 나올 때 마다 박수와 환호, 큰 응원이 터져 나왔다.
대회 개최자인 임동인 용인특례시공수도연맹 회장(리지엔피부과대표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공수도는 신체와 정신을 동시에 수련하는 훌륭한 스포츠이다. 이에 더해 연맹의 구성원 모두가 우정을 나누는 뜻깊은 대회가 되었으면 한다.
단순한 경쟁을 넘어 다져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승패를 떠나 상대의 노력에 존중과 경의를 악수와 포옹으로 표했으면 한다. 선수들의 그러한 모습이 관중들에게 큰 감동을 줄 것이다. 그리고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여 주신
모든 분들과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특히 이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공수도발전을 위해 시장은 물론 공직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응원하겠다.” 라고 말했고 대회공로가 다대한 박상철 공수도연맹 이사(교도관), 양승철 공수도연맹 법률자문위원(변호사)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표창, 이상식, 이언주, 손명수, 부승찬 국회의원 표창이 수여되었고 부산경찰청장 출신인 이상식 국회의원은 직접 글러브를 착용하여 다양한 손기술과 특기인 뒤돌려차기(뒷차기)를 직접 선보이며 많은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이외 정하용, 전자영 경기도의회 의원, 김진석, 신현녀, 장정순, 이교우, 박인철, 박병민 용인특례시의회 의원과 용인특례시체육회 가맹단체 골프 정채근회장, 농구 염태희회장, 국학기공 고범석회장, 체조 이우정회장, 공수도설립자 세계무도원 정도모 총재, 김 건 대한권격도협회회장, 함동수 용인특례시공수도연맹 명예회장, 부산광역시공수도연맹 하차준 부회장을 비롯 많은 내외빈이 참석하여 축하를 하였다.
이날 개최된 모든 경기는 유튜브 ‘파이팅스토리’ 에서 라이브중계방송을 했으며 다시보기도 가능하다.
공수도는 종합격투 무술로서 학생 호신술, 학교폭력 예방, 그리고 성인들의 다이어트, 스트레스해소등 건강을 위해 세계 200여 개국에서 수련되고 있으며, KARATE로 널리 알려져 있는 무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