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FDI 총회에 전시 나서는 오스템임플란트

구역별 부스 세분하고 TS임플란트 라인업 전면 배치

미국 법인 하이오센·파트너사 짐비 주력 제품도 전시

오스템임플란트(대표 김해성)가 오는 9~12일 중국 상하이 국립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FDI World Dental Congress’에 참가해 제품 우수성과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세계치과의사연맹(FDI)과 중국치과의사협회(CSA)가 공동 주최하는 올해 총회는 134개국에서 약 700개 기업이 참가해 6만㎡(약 1만8000평) 규모로 제품을 전시하고 ‘세계 구강건강의 날’ 컨퍼런스, 학술대회 등이 펼쳐진다. 역대 가장 큰 규모이며, 치과의사 및 업계 관계자 3만50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스템은 주력 제품을 현장에 배치하고 우수한 기술력과 R&D(연구/개발) 역량을 내보인다. △임플란트존 △디지털존(식립가이드) △의료장비존(유니트체어, CBCT, 구강스캐너) 등 구역별로 부스를 세분해 ‘치과와 관련한 모든 제품을 직접 개발·생산하는 글로벌 토탈 프로바이더’로서의 역량을 강조한다.

2010년 국내 출시 후 글로벌 연평균 판매량 1000만개를 자랑하는 오스템의 베스트셀러 ‘TS임플란트’를 전면에 배치한다. 장기간 임상 데이터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신뢰도와 안정성을 인정받은 ‘TS SA(Sand blasted with alumina and Acid etched)’ 임플란트, SA 표면을 기본 적용하고 염화칼슘(CaCl2) 수용액에 담아 혈병 형성 스펙을 갖춘 초신수성 ‘TS CA(Calcium SA)’ 임플란트가 관람객을 기다린다.

방문 치과의사들이 전용 키트를 활용해 임플란트를 식립해보고 디지털 장비 역시 체험할 수 있도록 핸즈온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해외 현지 법인, 파트너사 제품도 만나보도록 별도 부스를 운영하는 것도 특징이다. 오스템임플란트 미국 현지 법인인 하이오센(Hioseen Inc.)의 대표 제품 ‘ET 임플란트’와 짐비(ZimVie Inc.)의 ‘Osseotite® Certain®’ 임플란트도 만나볼 수 있다.

질이 낮은 치조골에서도 안정적인 결과로 호평받는 Osseotite Certain은 임플란트 주위염(peri-implantitis)을 증가시키지 않는 임상 성공 데이터를 갖춰 짐비의 대표 제품으로 꼽힌다. 오스템임플란트와 미국 짐비 사는 올해 7월 중국 현지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오스템임플란트 중국법인 김희수 상무는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추세인 중국 임플란트 시장은 증가하는 환자만큼 다양한 상태에 맞는 최적의 제품을 찾기 위해 치과의사의 관심과 열정도 커지고 있다”며 “오스템 부스에 방문하면 뛰어난 품질과 기술 대비 합리적인 판매가를 자랑하는 TS 임플란트는 물론 프리미엄 제품 수요에 부응하는 미국 하이오센과 짐비 임플란트까지 한자리에서 모두 만나보실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