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 안전결제 거래 100만건 돌파

2025-03-19

번개장터의 안전결제 거래가 100만건을 돌파했다.

번개장터는 지난달 월 거래 상품이 100만건, 월 거래액은 900억원을 넘어섰다고 19일 밝혔다.

번개장터는 지난해 8월 모든 거래를 에스크로 기반 안전결제 시스템으로 일원화 한 바 있다. 최근 안전결제 시스템이 안착하면서 관련 지표가 상승하고 있다.

번개장터에 따르면 지난달 안전결제 기반 개인간 거래 건수는 지난해 7월에 비해 299% 증가했다. 같은 기간 거래액은 116%, 전체 구매자 수는 138% 상승했다. 번개장터의 지난 2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680만명을 기록했다.

번개장터는 안전결제 도입 6개월 만에 번개장터 플랫폼으로 중고거래를 이용하는 개인 이용자 수 또한 2배 이상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번개장터의 14일 이내 판매 완료율은 안전결제 도입 6개월 만에 2배 가까이 상승했고, 전문 판매자들이 운영하는 프로상점 거래 건수는 69%, 거래액은 52% 성장했다고 전했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안전결제가 호응을 얻는 이유는 구매자의 구매 확정을 통한 정산 기능 때문”이라면서 “안전결제 구매 확정 기능은 개인간 중고거래에서 구매자가 감내해야 했던 불안과 염려를 차단하는 역할을 해내고 있다”고 밝혔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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