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스트비(JUST B)가 멕시코를 점령했다. 현지 공연에서 3만 5000여 관객을 동원하며 높아진 글로벌 위상을 입증하면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3일 저스트비의 ‘아가(AGA)’ 프로젝트를 진행한 한터글로벌(대표이사 곽영호) 측은 “저스트비 멤버들이 멕시코 시티와 몬테레이 시티에서 개최된 한인 이민 120주년 기념 ‘K FESTIVAL’에 헤드라이너로 나서 총 3만 5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고 밝혔다.
한터글로벌 측에 따르면 저스트비는 멕시코 시티에서 2만여 관객을, 몬테레이 시티에서는 총 1만 5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총 3만 5000여 명의 관객을 모았다.
해당 공연은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를 운영하는 한터글로벌이 기획한 ‘아가(AGA)’프로젝트 중 일부. ‘AGA(아가)’ 프로젝트는 ‘Artist(아티스트) Global(글로벌) Accelerating(엑셀러레이팅)’의 약자로 충분한 실력과 매력을 갖췄음에도 좀처럼 해외 진출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는 아티스트의 현지 활동을 지원하고, 이들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기획이다.
저스트비는 이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참여, 4주간 멕시코에 머물며 급격한 성장을 이뤘다. 프로젝트 기간 동안 저스트비의 멕시코 내 팬카페 회원 수는 3배 증가했고, 공식 SNS 팔로워는 약 28% 상승(13만 5000여 명)했다.
첫 번째 ‘아가(AGA)’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한터글로벌은 함께 역사를 만들 다음 주인공을 고르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