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2번’의 드릴링으로 수술 완료
위드웰임플란트(이하 위드웰)가 올해 베트남에서의 허가를 시작으로 해외 세미나와 수출에 호조를 띄고 있다.
위드웰의 ‘SAFE3.5’는 국내에서도 사랑받고 있는 프리미엄 임플란트로, 올해 10월 베트남 하노이에서 첫 론칭 세미나를 개최했다. 연이어 12월에는 호찌민 론칭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2025년 3월에는 하이퐁에서 론칭 세미나를 진행한다.
SAFE3.5는 Narrow 사이즈인 Ø3.5 직경 하나로 모든 케이스를 커버할 수 있는 임플란트다. 직경이 작아 포인트 드릴링과 윙스텝 드릴링 단 2번의 드릴링으로 수술을 할 수 있어 환자에게 불편함을 줄여주고, 치과의 체어타임도 줄어든다는 게 장점이다.
Ø3.5 하나로 수술이 가능한 이유에 대해 위드웰 관계자는 “미국 하이메드社의 HA Coating을 적용해 강력한 골결합을 만들어내고, 파절저항성에 뛰어난 WING 구조에 기존 SLA임플란트에서 사용되는 Titanium Grade 4보다 강도가 우수한 소재인 Titanium Grade 5(ELI)를 사용해 고정체 파절의 위험을 감소시켰다”라며, “Titanium Grade 5(ELI)를 사용함으로써 인장강도 56% 이상, 항복강도는 63% 이상 향상됐다”라고 설명했다.
HA Coating은 기계가공된 임플란트 표면을 HA Powder로 Blasting 후, Hydroxy Apatite(수산화인회석)를 고온의 플라즈마 상태로 코팅한 표면이다. 20~40㎛ 두께의 고결정성 HA Coating으로 최종표면의 거칠기계수(Ra)는 4.0~4.5㎛이며, 다른 표면처리 임플란트와 비교 시 골결합력이 매우 우수하다.
SAFE3.5에 체택된 WING 구조는 고정체상부의 윙구조에서 저작압을 고르게 분산해 파절의 위험을 감소시켰으며, 고정체와 지대주의 결합부위에서 발생하는 최대응력 또한 감소시켰다. 또 윙구조가 연조직의 침투를 막아 윙하방의 골형성을 견인하며 장기적으로 골흡수를 방지하기도 한다. 무엇보다 파절저항성이 매우 강해 Narrow 직경의 임플란트를 모든 부위에 식립할 수 있어 GBR과 같은 부가적인 시술이 적어지며 안정적인 예후를 기대할 수 있다.
위드웰 관계자는 “짧은 텀으로 해외에서 세미나를 여는 데는 베트남 치과의사들의 많은 관심이 있기에 가능했다. 해외 첫 론칭 세미나에서는 약 300명, 호찌민 세미나에서는 약 100명의 치의들이 참석해 SAFE3.5의 기술력을 확인하고, 초도물량이 모두 계약될 정도로 대성황을 이뤘다”면서 “현재 SAFE3.5는 FDA 허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세미나 개최 및 여러 해외 전시회에 참석할 계획이다. 내년에 더욱 비상할 위드웰에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