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상우가 액션신을 소화한 비하인드를 전했다.
27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히트맨2’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감독 최원섭을 비롯해 배우 권상우, 정준호, 이이경, 황우슬혜, 김성오가 참석했다.
‘히트맨2’는 대히트 흥행 작가에서 순식간에 ‘뇌절작가’로 전락한 ‘준’이 야심 차게 선보인 신작 웹툰을 모방한 테러가 발생하고, 하루아침에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액션 영화.
이날 권상우는 액션 연기에 대한 질문에 “한 여름에 촬영을 했다. 옥상이 정말 너무 더웠다”며 옛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달리는 장면을 찍는데 ‘미션 임파서블’의 톰 크루즈가 생각나더라. 내가 톰 크루즈보다 더 빨리 뛰어보자 했다. 달리는 씬을 최선을 다해서 달렸다. ‘다른 건 몰라도 달리기는 탐크루즈를 이겨보자’는 생각이었다”고 말했다.
내년 1월 22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