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시사캐스트, SISACAST=이민선 기자)▲김명욱 씨 별세, 김주연·주미 씨 부친상, 최광철(대신증권 금융소비자보호부문 상무) 김용태(NHN Now아트1팀 책임) 씨 장인상= 12일, 한양대구리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5일 오전 5시 30분. Tel.: 031-566-2040[시사캐스트]</div>

<div><figure><img src="https://vision21.kr/data/photos/portnews/202505/20250514084602-5196.jpg" /></figure>(비전21뉴스)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손창민이 본인의 장례식장에서 뜻밖의 환호성을 내지른다. 오늘(14일) 저녁 8시 30분 방송 예정인 KBS 1TV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극본 손지혜 / 연출 박만영, 이해우 / 제작 몬스터 유니온, 박스미디어) 23회에서는 사망한 줄 알았던 한무철(손창민 분)이 살아 돌아오며 파란을 예고한다.앞서 무철은 이미자(이아현 분)와 이혼 후 쓸쓸히 집을 떠났고, 곧이어 화재 현장에서 신원 미상의 시신으로 발견되며 사망한 것으로 오해받았다.충격에 빠진 미자는 경찰서로 가 시신 확인을 요청했고, 앞서 무철에게 거짓말 한 김대식(선우재덕 분)과 최규태(박상면 분) 또한 깊은 죄책감에 시달렸다.오늘 방송에서 무철은 우연히 자신이 사망했다는 잘못된 소식을 접하고, 초라한 차림으로 장례식장을 찾는다.화환 하나 없이 텅 빈 빈소를 바라보며 충격에 빠진 것도 잠시, 자신의 영정사진 앞에 선 무철은 더 이상 빚쟁이들에게 시달리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에 오히려 환호성을 터뜨린다.하루아침에 미망인이 된 미자는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장례 절차를 진행하며 조문객을 맞는다. 뿐만 아니라 미자는 빚쟁이들에게 무철과 상관없는 사람이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어 주변을 놀라게 한다.무철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며 빈소를 지키는 대식과 규태는, 생전 악덕 건물주로 살며 원망을 샀던 무철의 자업자득 인생을 돌아보며 씁쓸한 눈물을 흘린다.한편 무철은 장례를 치르는 가족들의 예상치 못한 반응에 깊은 충격을 받는다.무철은 장례식장에 모인 가족과 지인들의 무심한 태도에 깊은 상처를 입고, 결국 무언가를 결심한 듯 의미심장한 눈빛을 드러낸다. 선택의 기로에 선 무철이 어떤 굳은 결심을 내렸을지 본방송이 기다려진다.KBS 1TV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 23회는 오늘(14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div>

(비전21뉴스)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손창민이 본인의 장례식장에서 뜻밖의 환호성을 내지른다. 오늘(14일) 저녁 8시 30분 방송 예정인 KBS 1TV 일일드라마 ‘대운을 잡아라’(극본 손지혜 / 연출 박만영, 이해우 / 제작 몬스터 유니온, 박스미디어) 23회에서는 사망한 줄 알았던 한무철(손창민 분)이 살아 돌아오며 파란을 예고한다.

'대운을 잡아라' 손창민, 살아 있었다! 초라한 행색으로 본인 장례식장 몰래 방문

<div><figure><img src="https://images.khan.co.kr/article/2025/05/14/news-p.v1.20250514.934103bae7f648448806ae6eb2f9eac2_P1.webp" /></figure>‘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맹활약한 25개의 명경기를 중심으로 그의 일대기를 담은 책 ‘마이클 조던 레전드 25’가 나왔다.미국프로농구(NBA) 경기뿐 아니라 노스캐롤라이나대 소속으로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에서 치른 경기와 국가대표팀 경기 등 1천 경기가 넘는 조던의 선수 경력이 25개 명승부에 압축됐다.미국 농구계에 화려한 등장을 알린 1982년 NCAA 토너먼트 챔피언십 조지타운 대학전부터 커리어 최종전이었던 2002~2003시즌 워싱턴 위저즈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경기까지 선수로서 조던의 처음이자 마지막이 차례로 담겼다.역대 최고의 농구 선수로 평가받는 조던은 시카고 불스를 이끌고 6차례 NBA 우승을 달성했고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5회 및 올스타 14회 선정 등 수많은 업적을 이뤄냈다.농구라는 종목을 넘어 전 세계적인 스포츠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조던은 현역 은퇴 후 20년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스타성을 유지하고 있는 스포츠 스타다. 현역 시절 탁월한 득점력, 승리욕, 해결사 본능을 보여준 조던은 농구에만 한정되지 않고, TV, 영화, 광고, 패션 등 대중문화 전반에 큰 파급력을 보였다.‘농구 학자’로 불리는 지은이 손대범 KBS 해설위원은 ‘아이 러브 바스켓볼’,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농구 스타 22인’, ‘농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알아야 할 농구 전술’ 등을 펴냈다.</div>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맹활약한 25개의 명경기를 중심으로 그의 일대기를 담은 책 ‘마이클 조던 레전드 25’가 나왔다. 미국프로농구(NBA) 경기뿐 아니라 노스캐롤라이나대 소속으로 미국대학스포츠협회(NCAA)에서 치른 경기와 국가대표팀 경기 등 1천 경기가 넘는 조던의 선수 경력이 25개 명승부에 압축됐다.

‘농구 황제’ 조던의 25개 명경기 다룬 ‘마이클 조던 레전드 25’ 출간

<div><h2>[더 인터뷰] 데뷔 60주년 송승환 </h2>“미리 대본을 읽었다면 단박에 거절했을 이 드라마의 주인공이 바로 나였다.”<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5/14/505e6973-a947-4857-a735-403966a754d3.jpg" /></figure>올해로 데뷔 60주년을 맞은 송승환(68)은 자신의 여정에 대해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삶의 대본”이라고 했다. “어느 순간 가파르게 곤두박질치기도 하고 ‘난타’처럼 계획대로 착착 이뤄지기도 했다”면서 “내 삶을 드라마로 만든다면 너무 리얼리티가 떨어지지 않겠냐는 얘기를 들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12일 그가 예술감독으로 있는 서울 대학로 PMC프러덕션 사무실에서 송승환을 만났다. PMC 프러덕션은 우리나라 대표 넌버벌 공연 ‘난타’의 제작사다.알려진 대로 그는 시력이 떨어져 장애 판정을 받은 상태다. 하지만 인터뷰 내내 기자와 눈을 마주치며 자연스레 이야기를 이어갔다. 명함의 글씨를 정확히 읽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서야 그의 시력이 떨어졌음을 실감할 수 있었다. 송승환은 “불편하지만, 불편함을 적응한 상태”라고 했다. 최근 의사 소견에 따르면 병의 진행이 느려져 그가 완전히 실명할 일은 없을 거라고 한다.송승환은 1965년 KBS 라디오 드라마 ‘은방울과 차돌이’에서 ‘차돌이’ 역으로 데뷔했다. 당시 8세였다. 이후 연극 30여 편, 영화 20여 편, 드라마 70여 편에 출연하며 무대에 족적을 남겼다. ‘젊음의 행진’,‘가요톱10’,‘장학퀴즈’ 등의 MC로 활약하기도 했다.<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5/14/e2e7e1cb-dc2b-4a22-a27c-1a5741565e0f.jpg" /></figure>공연 기획자로서도 역사를 썼다. 1997년 초연한 ‘난타’의 누적 관객은 지난해 말 1550만명을 넘어섰다. 국내뿐 아니라 61개국 326개 도시에서 현지 팬과 만나며 ‘K-퍼포먼스’ 상징 작품으로 자리매김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선 개·폐회식 총감독을 맡아 드론 오륜기, 증강현실 별자리 등 올림픽사를 빛낼 명장면을 만들기도 했다.숱한 성공을 이뤘지만, 그의 표현대로 "가파른 곤두박질" 시기도 있었다. 방송가와 연극 무대를 누비며 ‘청춘스타’ 자리에 올랐다가 1985년 돌연 미국 뉴욕으로 날아갔다. 부친의 사업 실패가 가장 큰 이유였다. 송승환은 “화려한 전성기가 갑작스레 막을 내렸고, 나는 모든 것을 내던진 채 머나먼 뉴욕으로 떠났다”고 했다.평창올림픽 이후엔 눈앞이 흐릿해졌다. 당시를 그는 이렇게 표현했다. “느닷없는 급강하가 시작됐다. 내가 볼 수 있는 세상은 눈앞 30㎝로 제한됐다.”공연기획자·예술감독 등 이름 앞에 여러 수식어가 붙지만, 송승환은 ‘배우’를 자신의 천직이라고 했다. “연기할 때 가장 순수해지고 연기에 몰입하는 순간이 좋다”면서다. 그는 자신의 60년의 여정을 정의하는 키워드로 ‘난타’와 평창올림픽, 뉴욕 시절과 함께 두 편의 연극 ‘에쿠우스’와 ‘더 드레서’를 꼽았다.<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5/14/8eba1785-470b-4cc6-b275-a233db90bf43.jpg" /></figure>◇연극 ‘에쿠우스’송승환은 1981년 연극 ‘에쿠우스’에서 말 일곱 마리의 눈을 찌른 17세 소년 ‘알런 스트랑’ 역을 맡았다. 그에게 1981~1985년은 "인생에서 가장 화려했던 5년"이었다. KBS ‘젊음의 행진’ MC, KBS 라디오 ‘밤을 잊은 그대에게 DJ’를 통해 주목받으며 눈코 뜰 새 없던 시절이다. 송승환은 “토요일이면 ‘에쿠우스’ 낮 공연을 끝내고 곧바로 KBS로 가 ‘젊음의 행진’ 생방송을 해야 할 만큼 바빴다”고 회상했다. ‘에쿠우스’로 송승환은 1982년 백상 연기상을 받았다.<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5/14/5d073836-ed9e-4587-9e41-220d713d4ea1.jpg" /></figure>이후 2009년 송승환은 같은 작품으로 돌아왔다. 그때의 배역은 ‘알런 스트랑’을 치료하는 정신과 의사 ‘다이사트 박사’ 였다. 그는 “연극 무대에서 송승환의 이름을 알린 건 ‘에쿠우스’”라며 “한 연극에서 젊은 주인공과 나이 많은 역할을 모두 했다는 것도 내겐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송승환은 연극을 ‘배우의 예술’이라고 정의했다. “드라마는 작가의 예술이고 영화는 감독의 예술이다. 무대에 올라가면 멈추지 않고 2, 3시간을 쭉 이어가는 연극은 배우로서 굉장히 매력적이다.”◇뉴욕1985년 그는 화려한 전성기를 뒤로 하고 뉴욕행을 결정했다. 직접적인 원인은 경제적 파산이었다. 하지만 그는 뉴욕에서의 3년을 "행복했던 시기"라고 했다. 그리고 "향후 ‘난타’ 같은 작품을 낳을 수 있었던 자양분이 됐다"고 돌아봤다. “워낙 바쁘게 살다가 시간적으로는 여유를 누리면서 공연과 영화 등을 마음껏 봤던 때”라는 것이다. 송승환은 “뉴욕에서 여러 작품을 보면서 대사 없는 공연은 상상조차 못 하던 내 안의 고정관념이 깨졌다”고 했다.<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5/14/b5866deb-2818-4a41-aa13-3f844970446a.jpg" /></figure>◇넌버벌 퍼포먼스 ‘난타’1997년 초연한 ‘난타’는 그에게 “계획대로 착착 이루어진 일”이었다. 하지만 그 과정을 세세히 뜯어보면 난관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대사가 없는 새로운 형식의 작품을 배우와 스태프에게 설득하는 것부터 쉽지 않았다. 해외 시장의 벽을 뚫는 것도 만만치 않은 일. 특히 비용이 큰 문제였다. “친구를 설득해 그의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으며 친구로부터 ‘내 아내한테는 절대 말하지 말라’는 간절한 부탁까지 받았다.”2001년 9월 브로드웨이 진출을 위해 미국 순회공연을 시작했는데 9·11테러로 공연이 중단되는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2003년 9월 브로드웨이의 ‘뉴 빅토리 극장’ 무대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마침 극장 예술감독이 1999년 에든버러 페스티벌에서 ‘난타’를 관람한 적이 있었다. 그날 관객의 기립 박수에 대해 송승환은 “내 인생의 한 페이지가 완성됐다”고 했다.◇평창 동계올림픽송승환은 2015년 있었던 평창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 공모에 참가하지 않았다. “선배 및 동료와 경쟁하는 게 내키지 않았고, 심사위원이 외국인이라는 것도 못마땅했다”는 이유였다. 하지만 조직위원회에서 적임자를 찾지 못했다며 송승환에게 총감독직을 제의했고, 그는 수락했다.당시 준비 과정을 묻자 그는 즉각 이렇게 답했다. “여러 가지로, 생각보다 훨씬 힘들었다.” 적은 예산, 예측 불가능한 날씨, 정권 교체에 따른 불확실성 등 곳곳에 암초가 널렸다.송승환은 “여러 어려움을 이길 수 있었던 것은 단 한마디 ‘올림픽이잖아’ 였다”며 “그만큼 올림픽이라는 이벤트의 무게감과 존재감이 컸던 것 같다”고 회고했다. 2018년 2월 폐회식 날 밤 드론으로 만든 마스코트 수호랑이 평창 하늘을 수놓았고, 그렇게 ‘난타’에 이은 송승환의 또다른 인생작이 완성됐다.<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5/14/2c41f499-a13f-4765-9ef4-6e62b4cdcae4.jpg" /></figure>◇연극 ‘더 드레서’평창 동계올림픽이 끝난 뒤 송승환은 ‘난타’ 전용 극장이 있는 태국 방콕으로 날아갔다. 따듯한 곳에서 잠시 쉬고 싶어서였다. 그때부터 세상이 자꾸만 흐릿해 보였다. 문자 메시지도, 식당 메뉴판도 제대로 못 봤다. 귀국 뒤 병원에서 황반변성, 망막색소변성증이라는 말을 들었다. 앞을 볼 수 없게 된다는 뜻이었다.하루 펑펑 울었다. 그리고는 이내 어두운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냈다. 문자 메시지를 음성으로 들었다. TV를 볼 때 자막 읽어주는 서비스를 전자 회사에 건의해 만들어냈다. 불편했지만 불가능은 없었다. “30㎝ 안쪽만 볼 수 있고 그 너머는 흐릿한 형태밖에 안 보이지만 못할 일은 아무것도 없다”며 “기획도 할 수 있고, 연기도 가능하다”라고 말했다.송승환에게 이런 확신을 준 게 연극 ‘더 드레서’다. 이 작품은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영국을 배경으로 ‘리어왕’ 공연을 앞둔 노(老)배우 ‘선생님’과 그의 드레서에 관한 얘기를 다룬다. 공연 중 배우의 의상 교체를 담당하는 이를 드레서라고 한다. 2020년 그는 ‘선생님’ 역으로 9년 만에 연극 무대에 섰다. “첫 공연을 실수 없이 마쳤고, 관객들이 내 눈 상태를 눈치채지 못했다. 눈이 나빠졌지만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아직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자신의 인생을 두고 “거절할 대본”이라고 하면서도 그의 도전은 계속된다. 짓궂은 대본은 열린 결말이었고 송승환은 퇴장하는 대신 다시 무대에 서기를 택한 것이다. 시력이 약해진 이후 드라마(MBC ‘봄밤’, KBS2 '삼남매가 용감하게')에도 출연했다.데뷔 60주년을 맞은 송승환은 여전히 분주하다. 당장 다음 달 11일 열리는 데뷔 60주년 사진전 준비에 한창이다. 책 『나는 배우다, 송승환』도 출간한다. 7월에는 뮤지컬 ‘정글북’을 내놓는다. 10월엔 지난해에 이어 그가 총감독을 맡는 ‘파주페어 북앤컬처’가 열린다.<figure><img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505/14/de3255e2-1dad-4d93-9373-aa180da99203.jpg" /></figure>연말에는 ‘더 드레서’로 재차 무대에 설 계획이다. 그는 “내 마지막 꿈은 노역 배우로 인생을 마무리하는 것”이라며 “어떤 배역이든 상관없다. 조연이라도, 작은 배역이어도 내 나이에서 맡을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div>

“미리 대본을 읽었다면 단박에 거절했을 이 드라마의 주인공이 바로 나였다.”. 올해로 데뷔 60주년을 맞은 송승환(68)은 자신의 여정에 대해 “도무지 종잡을 수 없는 삶의 대본”이라고 했다. “어느 순간 가파르게 곤두박질치기도 하고 ‘난타’처럼 계획대로 착착 이뤄지기도 했다”면서 “내 삶을 드라마로 만든다면 너무 리얼리티가 떨어지지 않겠냐는 얘기를 들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데뷔 60년 송승환 "관객은 눈치 못챘다, 내가 30㎝만 본다는 걸" [더인터뷰]

<div><figure><img src="https://img.segye.com/content/image/2025/05/13/20250513501159.jpg" /></figure>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42)가 프로레슬러 시호(34·홍동희)에게 뺨을 맞았다.장성규는 지난 12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43살에 뺨을 맞다니···"라고 적고 짧은 영상을 올렸다.영상 속 장성규는 지난 10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PWS 레슬네이션: 프로젝트 3000'(이하 레슬네이션)에 참석했다.그는 시호가 등장하자 야유하는 손짓을 보냈고, 이를 본 시호는 갑자기 장성규의 뺨을 때렸다.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뺨을 맞은 그는 그 자리에서 쓰러졌다.장성규는 "어린 시절 WWF 헐크 호건, 워리어를 추억하며 레슬네이션을 응원하러 갔다가 시호한테 당했다"고 밝혔다.이어 "맞고 나서 계속 야유했더니 예준이가 말했다. '아빠 가만히 있어. 또 맞을 것 같애.' 시호, 복수할 기회가 오겠지. 그래도 아이들과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또한 장성규는 손바닥 자국이 선명하게 남은 뺨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한편 장성규는 2011년 MBC TV 아나운서 오디션 프로그램 '신입사원'에서 주목받았다. 최종 5인까지 올랐으나 마지막 관문에서 탈락했다. 그해 특채 아나운서로 JTBC에 입사해 JTBC 주말 메인뉴스를 비롯해 다양한 시사·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2014년에는 초등학교 동창인 이유미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2019년 4월 JTBC를 퇴사한 그는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전향했다. 현재 SBS TV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KBS 1TV '스카우트6 얼리어잡터' 등에서 활동 중이다.<뉴시스>[ⓒ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div>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장성규(42)가 프로레슬러 시호(34·홍동희)에게 뺨을 맞았다. 장성규는 지난 12일 본인 소셜미디어에 "43살에 뺨을 맞다니···"라고 적고 짧은 영상을 올렸다.

장성규, 子 앞에서 따귀 맞고 쓰러져 "43세에 뺨 맞다니…"

<div><figure><img src="https://img.khan.co.kr/news/r/700xX/2025/05/14/news-p.v1.20250514.1eb8a86f2a02442e94c215ad8293aa56_P1.webp" /></figure>8년째 아들의 희소병을 치료하고 있는 대학병원에 전 재산을 기부한 어머니 사연이 감동을 주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단국대병원에서 8년째 치료를 받고 있는 김대건군의 어머니 최정민씨.단국대는 최씨가 최근 희소병 치료와 의료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단국대 병원에 자신의 전 재산을 기부할 것을 약속했다고 14일 밝혔다.최씨의 아들인 김군은 8년간 단국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이순일 교수를 비롯한 단국대 병원 의료진들에게 치료를 받았다. 지난했던 시기를 지켜본 최씨는 희소병 치료와 연구의 기틀을 다지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전 재산 기부를 결정했다고 한다.최 씨는 “이순일 교수님을 비롯한 의료진이 아들을 마치 친자식처럼 아껴주시고 정성껏 치료해 주셔서 8년이라는 긴 투병의 시간을 견딜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아이처럼 희소병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살리는 일에 뜻있게 써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안순철 단국대 총장은 “김군의 빠른 회복을 위해 의료진을 비롯한 모든 단국인이 한마음으로 함께할 것”이라며 “기부자님의 숭고한 뜻이 희귀 질환 연구와 의료 인재 교육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지난 9일 열린 최씨의 기부 서약식에는 최씨를 비롯해 단국대 백동헌 천안부총장, 송일한 의과대학장, 남재걸 대외협력처장, 이순일 교수, 배선미 충남지역암센터 간호사, 박유리 단국대병원 간호사 등이 참석했다.</div>

8년째 아들의 희소병을 치료하고 있는 대학병원에 전 재산을 기부한 어머니 사연이 감동을 주고 있다. 사연의 주인공은 단국대병원에서 8년째 치료를 받고 있는 김대건군의 어머니 최정민씨.

8년째 희소병 투병 아들 치료한 대학병원에 전 재산 기부 약속한 어머니

<div><figure><img src="https://img.segye.com/content/image/2025/05/13/20250513507790.jpg" /></figure>배우 조보아가 13일 서울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탄금'은 실종되었던 조선 최대 상단의 아들 홍랑(이재욱 분)이 기억을 잃은 채 12년 만에 돌아오고, 이복누이 재이(조보아 분)만이 그의 실체를 의심하는 가운데 둘 사이 싹트는 알 수 없는 감정을 그린 미스터리 멜로 사극이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div>

배우 조보아가 13일 서울 신도림 라마다 호텔에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탄금'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탄금'은 실종되었던 조선 최대 상단의 아들 홍랑(이재욱 분)이 기억을 잃은 채 12년 만에 돌아오고, 이복누이 재이(조보아 분)만이 그의 실체를 의심하는 가운데 둘 사이 싹트는 알 수 없는 감정을 그린 미스터리 멜로 사극이다.

[포토] 조보아 '반가운 손인사'

<div><figure><img src="https://img.newspim.com/news/2025/05/12/250512200740064_w.jpg" /></figure>[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3차 공판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2025.05.12 photo@newspim.com</div>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일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내란 우두머리 혐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 사건 3차 공판을 마치고 나오고 있다. 2025.05.12 photo@newspim.com.

3차 공판 마친 윤석열 전 대통령

(시사캐스트, SISACAST=이민선 기자) ▲김명욱 씨 별세, 김주연·주미 씨 부친상, 최광철(대신증권 금융소비자보호부문 상무) 김용태(NHN Now아트1팀 책임) 씨 장인상

[부고] 최광철 씨(대신증권 금융소비자보호부문 상무) 장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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