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고졸 전체 1순위 선수가 탄생했다.
안양 정관장은 15일 고양 소노 아레나에서 열린 2024 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홍대부고 박정웅을 전체 1순위로 지명했다.
박정웅은 홍대부고 에이스로서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박정웅은 192.7cm의 준수한 신장, 그리고 슈팅과 패스, 드리블 등 여러 부분에서 재능을 보이고 있는 원석이다.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서 가장 강력한 전체 1순위 후보로 꾸준히 언급되기도 했다. 대학 졸업, 그리고 재학 중인 선수들이 도전장을 내민 가운데 고졸 선수가 전체 1순위로 지명됐다는 건 큰 의미가 있다.
정관장은 박정웅을 품으며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게 됐다.
한편 박정웅은 2020 KBL 신인 드래프트 차민석 이후 4년 만에 고졸 선수로 전체 1순위에 지명되는 영광을 얻었다.
더불어 정관장은 박찬희, 오세근, 문성곤에 이어 새로운 전체 1순위 신인을 얻었다. 정관장의 전체 1순위 신인은 모두 성공했다. 박정웅이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고양(경기)=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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