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컴퍼니 두루, 창작 뮤지컬 ‘뮤지컬24’ 워크숍

2025-08-18

아트컴퍼니 두루(대표 오창현)가 오는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24’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워크숍을 가진다. 아트컴퍼니 두루는 23일 오전 10시 서울 대학로 스튜디오 자유에서 창작 뮤지컬 ‘뮤지컬24’의 통합본 리딩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배우, 창작진, 제작진이 함께 모여 작품의 서사와 메시지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11월 전주 초연을 앞두고 극본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예정이다.

‘뮤지컬24’는 핵미사일 발사 후 24분 안에 벌어지는 위기 상황을 배경으로, 냉전과 충돌의 시계를 멈추고 사랑과 용서, 기억과 희생이라는 깊은 메시지를 담아낸 작품이다. 국가를 위해 이름도 없이 살아간 블랙 요원들의 삶을 조명하며, 기록되지 않은 역사와 잊힌 존재들에 대한 예술적 복원을 시도한다는 점에서 주목되고 있다.

김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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