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오늘(15일) 17년 만에 JYP 떠났다···마지막까지 훈훈한 미담

2025-04-15

가수 겸 배우 이준호가 17년 동안 몸담았던 JYP를 떠나며 훈훈한 이별 인사를 전했다.

15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늘로 17년만에 JYP 떠나는 이준호’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에 의하면 이준호는 15일 JYP를 퇴사하며 소속사에 작별 인사를 건냈다. 이준호는‘JYP 가족 여러분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JYP 화이팅! ONE Label 화이팅!’이라고 적으며 JYP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ONE Label은 JYP 소속 아티스트들을 대표하는 레이블로 이준호가 속한 2PM이 소속돼있다.

또 이준호는 전 직원들에게 간식을 선물했다. 이준호의 편지가 들어간 해당 간식은 연남동 유명 프리미엄 치즈케이크 전문점으로 알려져있다. 전 직원에게 선물한 이준호의 성품에 누리꾼들은 “마지막까지 너무 훈훈하다” “괜히 17년 동안 있었던게 아니다” “아름다운 이별 그 자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준호는 ‘하나씩 가져가세요’ ‘당일 취식 권장’이라고 적어놓는 등 세심한 배려까지 놓치지 않았다.

한편 이준호는 15일부로 17년 간 있었던 JYP와의 계약이 만료됐다. 이준호는 “지난 17년 동안 아낌없이 지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긴 시간 함께하며 쌓은 인연과 베풀어 주신 응원의 가치를 소중히 간직하며 나아가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JYP측은 이준호와의 계약 종료 이후에도 향후 협업이 필요한 업무에 대해서도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2PM 활동도 지속될 것임을 예고했다. 이준호의 새 소속사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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