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미분식, 싱카이, PHO 등 입점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아워홈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 '테이스티 아워홈 그라운드(TASTY OURHOME GROUND)'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테이스티 아워홈 그라운드'는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지하1층 교통센터 중앙부에 위치해 있으며 총 면적 935평(3090㎡)에 645석 규모, 5개 매장으로 조성됐다.

테이스티 아워홈 그라운드에는 ▲중식 다이닝 '싱카이' ▲베트남 요리 전문점 'PHO' ▲트렌디 K-분식 '별미분식' ▲유러피언 델리샵 '밀리언즈' ▲글로벌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버거킹'까지 5개 브랜드가 입점했다. 이 중 싱카이와 PHO, 별미분식은 아워홈이 직접 운영한다.
싱카이는 정통 중화 요리법과 식재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중식 다이닝 브랜드다. 마라 치킨 스테이크 도자솥밥, 흑백 탕추러우(탕수육) 등 특색 있는 메뉴로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PHO는 베트남 현지 정통 레시피를 기반으로 본토의 맛을 구현한 베트남 음식 전문점이다. 등뼈, 소고기 등을 활용한 쌀국수 요리와 레몬그라스 돼지갈비 라이스 등 이국적인 메뉴들을 제공한다. '별미분식'에서는 외국인 출입국객 사이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K-분식을 선보인다.
아워홈 관계자는 "한국의 미식 문화를 새롭고 감각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다채로운 식음 공간을 기획해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외식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식음 트렌드를 반영한 메뉴를 선보이고, 음식과 식문화를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복합 공간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