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엔터 윤준필 기자]
트와이스 유닛 미사모의 첫 번째 돔 투어가 일본 베루나 돔에서 시작됐다.
트와이스 미나, 사나, 모모로 결성된 유닛 그룹 미사모(MISAMO)는 지난 2~3일 일본 사이타마 베루나 돔에서 첫 돔 투어 'HAUTE COUTURE'(오트 쿠뛰르) 일환으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고, 돔 투어의 화려한 출발을 알렸다.
미사모는 2023년 7월 일본 미니 1집 'Masterpiece'(마스터피스)로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 후 약 1년 4개월 만에 돔 공연장 입성이라는 기록을 썼다. 관객들의 열렬한 관심 속 열린 이번 공연에서 미나, 사나, 모모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에너지를 뽐냈다.
특히 오는 6일 일본 미니 2집 'HAUTE COUTURE' 정식 발매에 앞서 선공개된 타이틀곡 'Identity'(아이덴티티)와 수록곡 'NEW LOOK'(뉴 룩) 등 신곡 무대 퍼레이드로 팬들의 함성을 끌어냈다.
'HAUTE COUTURE'는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오더 메이드와 같이, 단 하나뿐인 특별한 작품이라는 의미를 품고 있다. '나다움'을 소중히 여긴다는 메시지가 담긴 'Identity'가 타이틀곡으로 자리했다. 또 신보에는 아무로 나미에 대표곡 'NEW LOOK'을 미사모 색깔로 재해석한 동명의 커버곡과 미나, 사나, 모모의 솔로곡이 수록됐다.
한편, 미사모는 오는 16~17일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돔 투어의 열기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