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생후 31개월’ 아들 걱정 “펜싱 원하는데 안 시킬 순 없고”(슈돌)

2025-12-03

김준호가 펜싱을 배우고 싶다는 정우에 대해 걱정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김준호 아들 은우 정우가 경찰관, 소방관을 만났다.

이날 김준호는 아이들이 제복근무자들에 대한 책을 읽고 흥미가 생겼다며 “아이들에게 편지 쓰신 걸 보니 저와 비슷한 부분이 있더라”고 국가대표 선수일 때 경기 때문에 은우의 탄생도 함께 하지 못한 일을 꺼냈다.

김준호는 “내가 아빠인 걸 모르는 것 같다. 시합 준비하고 그러면 2달에 한 번 보기도 하고, 최장 기간 같이 있었던 게 2시간”이라고 은우가 자신과 낯을 갈렸던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제복근무자 분들도 나라를 위해 일하다보니 그런 부분에서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며 누군가에게는 영웅이고 생명의 은인이 되지만 가족들에게 미안한 게 많은 상황을 이해했다.

김준호는 “둘째 정우가 펜싱을 하고 싶다고 해서. 가족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직업을 추천하고 싶은데 아이가 원하는데 안 시킬 수도 없고”라며 자신을 따라서 펜싱을 하고 싶다는 정우에 대한 걱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