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업 확대하고 사명 바꾸고"…유통·식품, 주총 시즌 본격 돌입

2025-03-11

【 청년일보 】 3월이 되며 정기 주주총회(이하 주총) 시즌이 본격적으로 도래했다. 유통·식품 등 상장사들도 주총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11일 유통·식품업계에 따르면 오는 20일 신세계와 롯데하이마트, GS리테일, 호텔신라가 주총을 개최한다.

이어 21일 농심, 24일 롯데쇼핑, 25일 한화갤러리아, 아모레퍼시픽그룹, LG생활건강, 롯데웰푸드, 롯데칠성음료 등이 주총을 열 계획이다. 아울러 26일 CJ, KT&G, 현대백화점, BGF리테일, 삼양식품, 27일 대상 등이다.

이번 주총에서 롯데하이마트, 호텔신라, 농심 등이 사업목적을 추가하기 위해 정관을 개정한다.

롯데하이마트는 사업목적에 '전자·전기·통신기계기구 및 관련기기·기타 관련 부속품의 제조'와 '방문판매 및 이에 부수하는 서비스업'을 추가할 예정이다.

호텔신라는 정관 사업목적에 '종합휴양업'과 '콘도미니엄 분양·운영업', '노인주거·여가복지 설치 및 운영사업'을 추가하는 안건을 의결한다.

농심은 스마트팜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정관 사업목적에 '스마트팜업'을 추가한다.

아울러 아모레퍼시픽 지주사인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사명을 '아모레퍼시픽홀딩스'로 바꾸기 위해 정관을 변경한다. 또 신세계의 자회사 신세계센트럴시티는 사명을 '신세계센트럴'로 바꾼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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