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커넥트·그라비티·갈라랩, '라그나로크 유니버스' 공동 제작

2025-10-20

'라그나로크' IP 활용 신작 MMORPG 개발 계약 체결

글로벌 시장 겨냥한 공동 개발·퍼블리싱·서비스 추진

원작 세계관 계승해 차세대 라그나로크 경험 선보일 예정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위메이드커넥트가 그라비티, 갈라랩과 함께 글로벌 인기 IP '라그나로크'를 기반으로 한 신작 MMORPG '라그나로크 유니버스' 개발에 착수했다.

20일 위메이드커넥트는 그라비티, 갈라랩과 '라그나로크'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공동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MMORPG 신작 '라그나로크 유니버스' 제작에 착수한다.

3사는 각자의 기술력과 글로벌 네트워크, 서비스 경험을 결집해 새로운 세대의 '라그나로크'를 선보인다는 목표다.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부터 퍼블리싱, 서비스까지 전 과정에서 유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IP 파워를 보유한 그라비티, 다수의 MMORPG 개발 경험을 가진 갈라랩, 글로벌 서비스 역량을 축적한 위메이드커넥트의 강점을 결합한 시너지 모델로 평가된다. 3사는 콘텐츠 제작 역량과 e스포츠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라그나로크'는 지난 2002년 그라비티가 선보인 온라인 MMORPG로, 북유럽 신화를 모티브로 한 세계관과 개성 있는 직업군, 카드 시스템, OST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라그나로크M: 영원한 사랑', '라그나로크 오리진', '라그나로크 X: Next Generation' 등 모바일 후속작이 연이어 성공하며 IP의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위메이드커넥트 관계자는 "세 회사가 보유한 역량을 결합해 전 세계 유저에게 새로운 라그나로크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글로벌 공동 성공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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