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전시회 티켓까지...이마트24, 문화 협업 계속

2024-07-01

아트테이너 전시회 '뻑 온앤오프' 티켓 단독 판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이마트24는 오는 9월 22일까지 진행되는 '아트테이너' 전시회 '뻑 온앤오프(BBUCK On&Off)' 티켓을 단독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고객들은 전국 이마트24 매장에서 바코드나 이마트24 모바일 앱의 '모바일 상품권'에서 결제할 수 있다. 결제 후 문자로 전송되는 티켓교환권을 통해 전시회장에서 입장권으로 교환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성인 1만7000원, 청소년 1만1000원, 어린이 9400원이며, 토요일 2부의 경우 성인은 2만1300원으로 각각 15% 할인된 금액으로 제공된다.

전시회에는 전현무, 구준엽, 솔비, 정기고 등 국내 유명 아트테이너들의 미술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아트와 엔터테이너의 합성어인 '아트테이너'는 예술을 표현하는 연예인을 의미한다.

이번 전시회는 사이버 불링과 환경 오염 등 현대사회의 두 가지 불편한 현실을 주제로 한다. 전시회 제목 '뻑 온앤오프(BBUCK On&Off)'는 외부의 충격으로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하는 '뻑'이라는 단어에 사이버 공간(On)과 환경 오염(Off)을 합성했다.

김상현 이마트24 서비스플랫폼팀장은 "조용필 한정판 음반, 피아니스트 임윤찬 앨범, 걸그룹 스테이씨 앨범판매 등과 같이 계속해서 엔터테인먼트 업계와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콘텐츠 서비스 상품을 발굴해 고객들이 손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서울 용산구 우사단로에 위치한 '프로세스 이태원(Process ITW)'에서 열린다.

s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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