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 '2025 볼로냐 코스모프로프' 사상 최대 '한국관' 운영 "글로벌 시장 개척"

2025-03-21

[코스인코리아닷컴 한지원 기자]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 회장 윤주택)가 20일(현지시간)부터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뷰티 전시회인 '2025 볼로냐 코스모프로프'에 코트라와 함께 정부 지원 공동 한국관을 구성해 사상 최대 규모인 110개사가 참가해 글로벌 시장 개척에 나섰다고 밝혔다.

'2025 볼로냐 코스모프로프'(Cosmoprof Worldwide Bologna 2025)는 IBITA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선정 확정된 정부지원 한국관과 국내 주요 지자체, 유관기관, 개별 참가사 등 총 230여 개의 한국 기업과 기관이 참가했다. 사상 최대 규모의 한국관을 구성한 만큼 세계 각국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20일부터 23일까지 이탈리아 볼로냐 피에레 전시장(Bologna Fiere Exhibition Centre)의 37개 홀에서 개최되며 세계 60개국 3,100개 기업이 참가했다. 전시회 기간동안 약 30만 명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글로벌 화장품, 뷰티 산업의 핵심 플랫폼으로 독점적 위상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전시회에서 주목할 점은 각국이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다국적 협력 시스템을 가동됐다는 점이다. 특히 GCC(Global Cosmetics Cluster) 16개국이 특별공동관으로 코스모프로프에 최초로 참가했다.

GCC한국대표부인 IBITA는 세계 각국을 순회하며 GCC와 특별국제공동관을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GCC 특별공동관에는 19개국 멤버들이 각국의 우수한 선별된 제품을 전시하고 우수 바이어들을 초대해 비지니스 교류에 나서는 등 전시회 참가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김은정 IBITA 한국관 총괄책임자는 "이번 전시회는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K-뷰티 기업들에게 최고의 수출 판로개척의 기회가 될 것이다"며, "코스모프로프는 전 세계 최고 박람회인 만큼 뷰티 산업 관계자들이 총집결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행사이다. 국내 기업들이 해외 시장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도움이되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윤주택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 회장은 ”제주, 경북, 충북, 경기 등 국내 지자체들과 협력해 글로벌 뷰티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유망 박람회 공동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KOTRA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해외시장 진출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는 IBITA만의 단독 네트워크로 유럽과 미국, 중동, 동남아시아 등 주요 국가에서 개최되는 글로벌 유망 뷰티 박람회의 한국관 구성해 주관하고 있는 해외전시지원, 수출지원 전문단체이다. 이탈리아 볼로냐 코스모프로프를 비롯해 전 세계의 주요 화장품, 뷰티 전시회에서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정부지원 국가관과 단체관을 구성해 참가사들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무역진흥원과 공동으로 두바이를 시작으로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의 백화점 입점, 온-오프라인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우수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 간 B2B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국제뷰티산업교역협회(IBITA)는 불안정한 시국이지만 한국 화장품, 뷰티 기업의 해외 수출 활성화를 목표로 UAE,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세계 주요 국가에서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고 온-오프라인 입점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한국 화장품, 뷰티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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