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왕과 김지유가 썸타는 사이라는 소문이 나게 된 배경과 관계를 직접 밝혔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라스)’에서 말왕과 김지유가 출연했다. 장도연 MC는 “둘이 뭐 있는거 아니냐. 썸 타는 거 아니냐”며 두 사람의 관계를 물었다. 김국진은 “썸타는 사이라고 말했는데 부정을 안하네요?”, 유세윤은 “둘이 그런 라인이 있나요?”라고 의심했다.
김지유는 “사람들이 처음에는 둘이 쳐다보는 게 이상하다고 의심했다”며 말왕이 옆자리에 앉아서 촬영하는데 본인을 감싸듯 의자에 팔을 올린게 화제가 됐다고 말했다.
말왕은 플러팅할 때 의자 뒤에 손을 올린다고 말했는데 하필 딱 그때 습관이 나왔다고 해명했다. 이어 김지유는 “말왕은 본인 몸 편하게 기대려고 한거다”며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김구라는 말왕을 가리키며 “이 친구는 인텔리전트한 여성을 좋아하는 거 같더라고. 이친구 굉장히 똑똑한 친구다. 영어도 엄청 잘하고”라고 덧붙였다.
김지유는 “저도 생각이 없다. 똑똑한 사람 싫어한다. 제가 (머리에) 든 게 없어서 대화가 잘 안된다. 그리고 대문자T(이성적)다”고 선을 그었다. 사석에서 보는 사이냐는 질문에도 “그런 적은 없고 회식자리 때 본다”고 밝혔다.
‘라디오스타’는 MBC 예능으로 장도연, 김구라, 김국진, 유세윤 MC가 매주 출연하는 게스트와 함께하는 토크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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