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씨(495810)가 이달 23일 코넥스시장에서 거래를 개시한다. 2010년 4월에 3D 기반 관제시스템 소프트 웨어 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가 2016년 조규종 대표이사가 인수창업하면서 CPS(Cyber-Physical Systems, 가상물리시스템) 전문으로 전환된 기업이다.
‘Flexing CPS’와 ‘Flexing Edge’ 등 핵심 제품 개발을 바탕으로 다수의 스마트팩토리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디지털 트윈 분야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2022년 디지털 트윈 솔루션 ‘Flexing CPS'가 조달청 혁신 제품으로 선정되면서 공공 및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한 프로젝트 참여 기회가 더욱 확대됐다. 최근 3년간 현대자동차, 현대오토에버,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SDI, 한국전력공사 등 국내 제조 대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디지털 트윈 구축 프로젝트 수행 실적을 쌓았다.
지난 반기 매출액은 13억5984만원으로 영업손실 17억6392만원, 순손실 18억726만원을 기록했다. 자본총계가 -14억1175만원으로 자본금 전액 잠식 상태다. 부채총계는 41억4692만원인데 35억2935만원이 유동부채다.
최대주주는 조규종 대표이사(79.28%)이며 NH-IBKS 코넥스 스케일업신기술투자조합, 뉴딜익스텐션신기술투자조합1호 등 벤처금융이 각각 10.36%, 4.72%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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