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전기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34분 기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3.70% 오른 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421만 4,322주다.
이는 전동공구 및 자동차 부품 제조사인 계양전기가 현대차·기아와 2천800억 원대 모터 공급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에 이날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회사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현대기아자동차에 2천884억 원 규모의 시트모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지난해 연결 매출액 3천816억 원의 75%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2026년 2월부터 2029년 12월까지다.
[전국매일신문] 김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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