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족부족관절 수술 지견 국내 치료에 적용 노력 다짐

건양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송재황 교수가 지난 9월 11일부터 13일간 미국 조지아주 사바나에서 열린 미국 족부족관절학회 연례 회의에서 2025년 트래블링 펠로우십 어워드(Traveling Fellowship Award)를 수상했다고 13일 전했다.
트래블링 펠로우십 어워드는 2005년에 제정된 이래 매년 우수한 연구 활동을 펼친 49세 이하의 족부족관절 전문의 5명에게 수여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송 교수는 올해 수상자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송 교수는 미국, 영국, 일본, 아르헨티나의 족부족관 전문의들과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로 선정된 후 송 교수는 사우스캐롤라이나 프리즈마 헬스, 볼티모어 메르시 메디컬 센터, 필라델피아 펜실베니아 대학병원 등 3개 병원을 방문하며 최신 족부족관절 수술 기술과 지견을 공유했다.
송재황 교수는 “미국의 유명 정형외과 병원에서 배운 최신 수술 방법을 국내 환자 치료에 적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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