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골프(KPGA) 투어가 15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5층 그랜드볼룸에서 ‘2024 KPGA 제네시스 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시즌 2승을 거둔 장유빈이 제네시스 대상을 비롯해 상금, 평균타수(덕춘상), 장타, 톱10 피니시 등 5개 부문에서 상을 받는다. 시즌 막판 신인상 경쟁 역전에 성공한 송민혁이 명출상(신인상)을 수상하고 김학형이 니콘 페어웨이 안착률상, 최진호가 아워홈 그린적중률상, 허인회가 평균타수상, 박은신이 플렉스 벙커세이브율상, 이태희가 리커버리율상을 받는다.
이밖에 챔피언스투어, 챌린지 투어 올해의 선수상, 올해의 토너먼트 코스상, 올해의 지도자상, 한국골프기자단 선정 MIP, 해외특별상 등이 수여된다.
KPGA는 지난해 연말에 대상시상식을 개최했으나 올해는 선수들의 겨울훈련 준비및 해외투어 도전 등 일정을 고려해 시즌종료 직후로 앞당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