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OOP이 일본 프로야구 '2025 퍼시픽 리그'를 무료로 생중계한다고 28일 밝혔다.
SOOP은 28일 개막전부터 정규리그, 인터리그, 클라이맥스 시리즈까지 전 경기를 SOOPTV 케이블 채널과 온라인에서 무료로 생중계한다. 케이블 채널 중 일본 퍼시픽 리그 전 경기를 중계한 곳은 SOOP TV가 최초다. SOOP TV는 케이블 방송 채널 SOOP을 운영하는 SOOP의 자회사다
일본야구기구가 주관하는 양대 리그 중 하나인 퍼시픽 리그는 강력한 타선과 빠른 경기 템포,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로 일본뿐만 아니라 국내 야구팬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SOOP 유저들은 △소프트뱅크 호크스 △오릭스 버팔로즈 △라쿠텐 골든이글스 △세이부 라이온스 △치바 롯데 마린즈 △닛폰햄 파이터즈 등 퍼시픽 리그 6개 구단의 치열한 경기를 스트리머와 관전할 수 있다.
SOOP TV 케이블 채널에서는 매주 정해진 시간에 퍼시픽 리그 경기를 한국어 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동시에 진행되어 중계하지 못한 경기들 또한 익일에 빠르게 편성해 제공할 계획이다. SOOP의 PC 웹사이트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도 전 경기 생중계와 함께 하이라이트 주문형비디오(VOD)를 제공한다.
변상근 기자 sgby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