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의료원, ‘2025년 적십자병원 공공의료본부 교육 및 간담회’ 개최

대한적십자사 의료원은 2월 28일 서울적십자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2025년 적십자병원 공공의료본부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전국 7개 적십자병원(서울, 인천, 상주, 통영, 거창, 영주적십자병원 및 경인권역재활병원)의 공공의료본부 공공의료사업팀, 지역책임의료팀, 진료협력실 등 관련 부서가 참석하였다. 회의는 각 병원 공공의료본부의 2024년 사업 실적과 2025년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공공의료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회의에서는 부서별로 2024년 주요 성과와 2025년 사업을 위한 계획을 공유했다. 공공의료사업팀은 2025년 삼성 희망진료센터 운영 방향을, 지역책임의료팀은 책임의료기관 사업 지침 변화에 대한 교육을, 진료협력실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 참여 방안을 다루는 교육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올해는 1905년 고종황제의 칙령에 의해 대한국적십자병원이 개원한 이후 대한적십자사가 창립 12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이를 기념하는 공공의료본부 행사에 대한 논의도 진행되었다.

한원곤 의료원장은 “계속되는 경기 악화와 전공의 공백 등 다양한 위기 속에서도 각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창립 12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국민이 필요로 하는 공공의료를 보다 확대 제공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해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