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서울드라마어워즈’ 불참에 팬들 서운함 토로…“유료 투표라 쓴 돈 어마해”

2024-09-19

(톱스타뉴스 서승아 기자) 모델 겸 배우 변우석이 제19회 ‘서울드라마어워즈’ 불참 소식을 알렸다.

19일 변우석의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톱스타뉴스에 “사전에 예정된 일정으로 인해 변우석은 제19회 ‘서울드라마어워즈’에 참석하지 못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이달 25일부터 27일까지 여의도 KBS홀, 반포 한강공원에서 진행되는 제19회 ‘서울드라마어워즈’는 감독 박찬욱, 박인제, 증국상, 카밀라 안디니와 배우 송강호, 염혜란, 안재홍, 김혜윤, 그룹 세븐틴 유닛인 가수 부석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620만 표 이상을 받아 아시아스타상에는 tvN ‘선재 업고 튀어(이하 선업튀)’ 두 주연 배우인 김혜윤과 변우석이 나란히 올랐다. 하지만 김혜윤은 이 자리에 참석하는 반면 변우석은 사전에 이미 내정된 일정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이에 변우석 팬 일부는 아쉬움을 토로했다. 한 팬은 톱스타뉴스에 제보를 통해 “‘선업튀’로 뜬 변우석이 포상휴가도 가지 않고 ‘서울드라마어워드’에도 불참한다는데 그게 김혜윤과 투샷 방지나 선긋기 때문이라는데 사실이냐? 변우석 측이 ‘선업튀’ 흔적 지우기에 바쁘다고 팬들 사이에서도 서운하다는 말이 쏟아져 나오는 상황이다”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또 해당 팬은 “‘서울드라마어워드’가 유료 투표라 팬들이 쓴 돈이 어마어마한 데 두 달 전에 공지된 시상식에 참석 안 시키는 이유가 뭔지 ‘선업튀’ 연관 자리는 다 회피 하냐는 얘기가 확산하고 있는데 사실인지 궁금하다. 팬들이 거금 들여 뽑아준 시상식도 광고 핑계로 안 나가냐고 초심 잃었다 소리까지 나온다”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해당 팬은 “김혜윤 팬미팅 축전도 그다지 친하지 않은 배우 정해인이나 소속사 대표보다 의무적이고 냉랭한 태도로 보내서 선 긋기 한다고 팬들 사이에서 난리 났는데 유료 투표로 1등한 시상식까지 혼자 불참하는 이유가 뭔지 궁금하다”라며 덧붙였다.

변우석은 이달 28일부터 29일까지 도쿄에서 아시아 팬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승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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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9/19 15:45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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