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z & Now] LG전자 인도법인 IPO 연기…“절차는 계속 진행”

2025-04-23

LG전자가 준비 중이던 인도법인의 기업공개(IPO)를 늦추기로 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인도법인 IPO의 최종 시점을 검토 중이다. 지난달 인도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상장 예비승인을 받았지만, 서류 제출 등 마무리 절차를 일시 보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이르면 5월쯤 인도법인의 IPO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늦춰질 전망이다. LG전자 관계자는 “인도법인 상장을 위한 절차는 진행 중”이라며 “현재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전했다. 업계에선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통상 정책 변화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