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특강][POAAT 미래치과임상 58] Non-plaque related periodontal diseases (Ⅸ)

2024-09-20

이승호 교수

Ⅲ. 전염성 질환

치과에서 stomatology를 특정 세부임상과목에서 다루어야 한다고 주장하려는 것은 아니나, 항상 장기적 예후를 생각하면서 매일 치은과 치주의 건강을 살피고 documentation을 위한 PPD, CAL 등 기록을 계속할 뿐 아니라 조기치주치료를 반복적으로 행하는 특화된 임상과목이 치주학과이며 노화관련해서 성인 환자를 Frailty에 이르기까지 가장 효과적으로 돕는 처지에 있다는 이유로 치주학과 전문의들은 남다른 사명감과 leadership을 가질만합니다.

보고된 자료로 판단하건대 아직 그 발생빈도가 그리 높지 않은 것으로 되어있지만 우리나라는 노령사회 진입과 함께 구강암에 대한 정리가 더 이루어져야하는 부분이 존재하고, 조기진단을 위한 구강 내 전암병소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여가야할 것입니다.

더욱이 AIDS를 비롯하여 수많은 전신질환들이 초기 sign & symtom이 구강 내 많이 나타나므로 치과계 인력들 가운데서 치과의사는 마땅히 그 선두에서 위험을 미리 파악하고 안전한 안내와 필요한 교육을 감당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1. candidiasis

건강한 구강 내 30~60%에서 C. albicans이 있으며, 조기노출 시 많은 신생아들에서 아구창을 볼 수 있습니다. 캔디다 종들은 숙주요소에 국소적 전신적 변화에 따라 병원성이 되며, 국소적 요인들에는 구강건조증, 흡연, 의치의 사용 등이 잘 알려져 있습니다.

철 결핍은 숙주저항력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내분비질환들은 캔디다 감염에 취약하게 하는데 항생제나 croticosteroids를 오래 쓴다든지 항 신생물약제 등의 사용과 관련이 있습니다.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서 캔디다감염이 흔하고 특히 AIDS 같은 변화된 세포매개면역의 환자에서 흔하므로 치과의사들은 공부가 필요합니다. 진균혈증을 일으키거나 식도, 후두개, 후두 또는 림프절로 국소적 침범이 일어날 수 있고 관련하여 입 냄새가 심해지기도 합니다.

1) 급성 위막성 캔디다증: 가장 흔한 형태로 표재성으로 융합적 하얗게 돌출된 치태로 문지르면 쉽게 닦이면서 선홍색의 출혈표면을 남깁니다.

2) 급성 위축성 캔디다증: 아프고 가끔씩 출혈을 동반하는 점막궤양으로 흔히 광범한 항생제의 사용 시 보게 되며 corticosteroids의 사용으로 촉발되기도 합니다.

3) 만성 위축성 캔디다증(denture sore mouth): 의치사용자 대부분에서 볼 수 있고 특히 상악 완전의치의 경우가 흔한데, 구개점막에 무증상의 홍반성 부종으로 나타납니다.

홍반성의 아파쓰리고 갈라지는 구각염이 양측으로 나타나며 의치나 자연치열의 낮아진 V.D.에 기인하거나 습관적으로 핥거나하는데 원인이 있습니다. 빈혈, 호중구 감소증, 당뇨, 또는 HIV 감염의 문제가 내재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정중능형설염은 혀의 중앙 등 부위에 홍반성 융기되거나 평편하며 보통 동통이 있는 병소인데, 한때 부대결절의 발달결손이라 여기기도 했으나 캔디다 감염으로 보고 있습니다.

만성구강다초점캔디다증은 많은 국소적 적색결절성 혹은 치태모양 병소인데 흡연과 관련이 있습니다. Candida는 원인자나 협력자로서 점막피부질환 이미 확립된 병소에 2차적으로 침범하기도 합니다.

4) 만성 증식성 캔디다증(Candidal leukoplakia): 융기된 흰색의 점막 조각으로 나타나 다른 leukoplakia와 구별이 어렵고, 동질의 흰색치태 혹은 혼재된 홍반백반 작은 반점들의 병소입니다. 상피형성이상을 보이므로 전암병소로 간주하며 fluconazole 치료에 듣습니다.

5) 만성점막피부 캔디다증은 일종의 지속형으로 구강, 피부, 질, 손톱 등에서 병소를 나타내고 일차적으로 T림프구들을 침범하는 다양한 불가역성 면역학적 이상입니다.

병소는 위막성 캔디다증으로 구강에서 시작해서 점차 구강 밖으로 침범하며, 가족력 즉 상염색체열성유전이나 부갑상선기능저하증, Addison's disease, 갑상선기능저하증, 또는 당뇨병과 같은 내분비질환과 연관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료는 심한 정도, 형태, 만성화정도에 따라 결정하는데, nystatin이나 clotrimazole과 같은 항진균제에 듣습니다. 그러나 내재된 촉발인자를 제거하지 않으면 재발이 잘 일어납니다.

전신적인 약제로서 Ketoconazole 및 Fluconazole을 쓰는데, 만성점막피부 캔디다증에 systemic amphotericn B 혹은 ketoconazole로 치료가 잘 되지만 치료중단 즉시 재발이 쉽게 일어납니다<사진 ①~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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