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중동특사, 이번 주 방러"...8일까지 휴전 압박

2025-08-04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특사가 이번 주 러시아를 방문할 수 있다고 3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위트코프 특사가 오는 6일 또는 7일 중 러시아를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가 오는 8일까지 우크라이나와의 휴전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러시아뿐 아니라 러시아와 교역하는 국가에도 10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한 상태다.

그는 "제재는 있을 것"이라며 "다만 그들은 제재를 피하는 데 꽤 능하다.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고 덧붙였다.

wonjc6@newspim.com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