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브릿지벤처스X뮤렉스파트너스, 하이어다이버시티에 50억 원 투자

2025-04-01

스톤브릿지벤처스와 뮤렉스파트너스는 외국인 체류 행정‧편의 서비스 플랫폼 ‘하이어비자’의 운영사 하이어다이버시티는 총 5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2024년 시드 투자 유치 이후 10개월 만에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하이어다이버시티의 누적 투자금은 60억 원에 달하게 됐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스톤브릿지벤처스와 뮤렉스파트너스가 참여했으며, 두 투자사는 급성장하는 외국인 서비스 시장에서 하이어다이버시티의 차별화된 서비스 운영 역량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톤브릿지벤처스 이종현 상무는 “현재 대한민국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해 생산가능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으며, 이는 생산력과 소비력의 급감을 초래할 수 있다”고 언급하며, “하이어다이버시티는 외국인이 한국에 도입되기 전부터 접하게 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어, 외국인이 한국에 정착하는 데 필요한 각종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유리한 사업모델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투자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뮤렉스파트너스의 백희정 상무는 “국내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며 급증하는 외국인 유학생 및 근로자 수요에도 불구하고, 기존 서비스가 이를 충족하기 어려웠던 상황에서 하이어다이버시티는 독보적인 기술 역량을 통해 외국인 정착을 지원하는 필수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하이어다이버시티는 이번 투자 유치 이후 “재한 외국인 시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고, 뛰어난 인재를 모집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향후 비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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