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통제·윤리경영 인정 받아 장관 표창

iM금융그룹 계열사인 iM투자파트너스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가 주관한 자율규제 평가에서 ‘성실 준수 VC’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처음으로 자율규제 평가제도를 도입해 벤처투자 생태계의 건전성 제고에 기여한 벤처캐피탈을 포상했다. 평가는 자율규제 거버넌스 구축, 이해상충 방지 내부통제 기준, 자금세탁 방지 등 5개 항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iM투자파트너스는 이번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iM금융그룹이 구축해 온 내부통제와 윤리경영 체계가 벤처캐피탈 부문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iM금융그룹은 사고 예방 중심의 내부통제를 핵심 원칙으로 삼아 전사 기준과 절차를 표준화해 왔으며, 이에 맞춰 iM투자파트너스는 내부통제 규정 전면 개정과 투자·관리 전 과정 점검체계 구축, 보고 구조 정비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했다.
또 이해상충 관리와 비밀정보 관리 등 자율규제 영역의 핵심 절차를 강화하고, 표준계약서 운영과 사전 검토, 법률 자문을 정례화해 주요 리스크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윤리강령 개정과 전사 교육 강화, 윤리·준법 확약 제도 정비를 통해 윤리·준법 문화 정착에도 힘썼다.
권준희 iM투자파트너스 대표이사는 "이번 표창이 준법과 윤리를 중심으로 한 조직 운영 노력이 객관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라며 "투명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책임 있는 투자 원칙을 강화해 벤처투자 생태계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신용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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