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M∙X∙Z∙ZERO 등 대표 상품에 메탈 플레이트 옵션 제공

2025-02-12

‘메탈 플레이트’ 발급 대상 상품 확대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현대카드가 ‘메탈 플레이트’ 발급 대상 상품을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 카드는 현대카드 M·MM·X·Z와 ZERO 등 현대카드를 대표하는 GPCC(General Purpose Credit Card∙범용 신용카드)인 ‘현대 오리지널스(Hyundai Originals)’ 전 상품이다.

현대카드 M·MM·X·Z는 비비드한 원색의 메탈 플레이트로, 현대카드 ZERO는 순백색의 메탈 플레이트로 재탄생했다.

그동안 프리미엄 상품을 이용하는 회원들 만이 누려왔던 메탈 플레이트 경험을 일반 회원으로 확대한 것이다.

현대카드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메탈 플레이트는 국내 최초로 세라믹 코팅 공법을 적용해 기존 플라스틱 카드의 컬러를 거의 동일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실버 특수 가공으로 메탈의 금속 재질을 표현해냈다.

앞서 현대카드는 국내 최초로 신용카드 플레이트에 메탈 소재를 도입했다.

지난 2009년 국내 최초 VVIP 카드인 ‘the Black’에 ‘금속의 다이아몬드’라 불릴 정도로 내구성이 뛰어난 티타늄 소재를 적용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 2011년엔 흐르는 물과 같은 질감을 지닌 신소재 리퀴드 메탈(Liquid Metal) 플레이트를 선보였다.

2014년엔 화폐 소재의 시초인 구리를 현대카드의 시각으로 새롭게 해석한 코팔(Coppal) 플레이트 출시해 신용카드가 화폐의 연장선상에 있음을 표현했다.

2018년부터는 내구성이 뛰어나면서도 무게가 가벼워 주로 항공기 제작에 쓰이는 금속인 두랄루민(Duralumin)을 적용한 플레이트를 선보였다.

특히, 현재 사용하고 있는 두랄루민 소재의 메탈 플레이트는 플라스틱 플레이트와 동일하게 교통카드 기능은 물론 NFC 기반의 비접촉 결제도 가능해 국내, 해외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메탈 플레이트 신청은 신규 회원의 경우 카드 신청 단계에서 가능하며, 기존 회원은 '내 카드 목록'에서 추가 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메탈 플레이트 발급·재발급 비용은 10만원이다. M포인트를 보유한 회원이라면 보유한 M포인트로도 발급 비용을 결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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