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한양사이버대학교(총장 이기정)는 지난 10월 29일 프록시플래닛(대표 박영목)과 교육 프로그램 콘텐츠 개발을 위한 지식 자문 및 운영, 공동 연구 및 공동 사업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서 오성근 한양사이버대학교 부총장은 "4차 산업, 인공지능 등 IT 분야에서 강점을 보이는 한양사이버대학교가 가진 다양한 경험과 역량을 활용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공동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라며, "실질적인 전문성을 교류하여 미래 산업을 준비하는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프록시플래닛 대표 박영목은 "교실에서 교육을 진행하던 시대가 저물고 있다. 우리의 프록시플래닛과 협력하고 있는 여러 국가의 젊은이들이 한국에 직접 오지 않고도 자국에서 한국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보고 배울 수 있는 시대이다. 한양사이버대학교의 온라인 교육에 대한 축적된 노하우를 통해 우리 프록시플래닛의 교육 콘텐츠를 전 세계에 배포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학생 수와 전임 교원 수를 보유했으며 2024년부터 온라인 박사 과정을 개설하여 각 분야 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록시플래닛은 지난 2월 UAE의 아부다비에서 e스포츠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 운영한 경험이 있으며, 5월에는 모로코의 청소년문화통신부와 게임 및 e스포츠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는 등 국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국내 최고의 게임 및 e스포츠 컨설팅 전문 업체이다.
협약식을 마무리한 양 기관은 오는 11월부터 협력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지속해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한양사이버대학교는 11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 2025학년도 1학기 대학원 석사 및 박사 신입생을 모집한다. 12월부터는 2025학년도 1학기 학부 신·편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입학 지원에 대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는 전화나 카카오톡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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