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전국 택시기사 자녀 대상 '코딩 교육'

2024-11-05

전국 택시기사 중학생 자녀・손자녀 대상

22일까지, 카카오 기사 아니어도 신청 가능

코딩 교육 참가비・진행비... '무료 지원'

카카오모빌리티가 택시기사의 청소년 자녀 및 손자녀를 대상으로 코딩교육과 멘토링을 제공하는 '카카오모빌리티 주니어랩'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 주니어랩은 카카오모빌리티가 IT 기술기업으로서 역량을 활용해 사회 기여 및 업계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한 청소년 대상 코딩 교육 프로그램이다.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공동 운영하고 있다.

지난 2기 모집에서는 신청 경쟁률 10대 1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뜨거웠다. 학생 및 학부모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도 높은 수준이다.

이번 3기 모집은 카카오T 택시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 택시기사의 중학생 자녀 및 손자녀를 대상으로 열린다. 개인・법인・가맹 여부도 상관없다. 신청접수 마감은 이달 22일까지다. 신청자가 많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아이들과미래재단 홈페이지, 카카오 T 앱에서 신청 가능하다.

선발된 신청자들은 내년 1월 15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3박 4일간 교육을 이수할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스마트 모빌리티 코딩실습 ▲현업 개발자 멘토링 ▲팀 프로젝트 ▲코딩 레크레이션, 체육 활동 등이다.

캠프 참여 및 진행 비용은 무상으로 지원된다. 수료 학생 전원에게 수료증과 함께 코딩 교구인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 세트도 증정된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주니어랩을 통해 택시 기사님들이 조금이라도 자녀 교육의 고민을 덜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Menu

Kollo 를 통해 내 지역 속보, 범죄 뉴스, 비즈니스 뉴스, 스포츠 업데이트 및 한국 헤드라인을 휴대폰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