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26일 ‘K-오션MOOC’를 통해 전문가가 들려주는 해양 공개강좌 12개를 추가 공개했다. 이에 따라 K-오션MOOC에서는 총 31개 해양 강좌를 만나볼 수 있다.
K-오션MOOC는 지난해 2월 개설해 해양과학·환경, 해양영토·역사, 해양 문화, 해양 산업, 해양 진로 등 다양한 분야 온라인 공개강좌를 제공해 왔다.
이번에 새로 공개하는 강좌는 임진모 평론가의 ‘대중가요 속 바다로의 여행’과 ‘인류 생존의 열쇠, 극지연구 이야기’, ‘수산 식품 명인이 들려주는 멸치액젓 이야기’ 등이다.
예술로 풀어내는 바다 이야기뿐만 아니라 극지연구원, 원양어업 등 바다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강좌들로 구성했다.
K-오션MOOC 강좌는 전용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과 수강 신청을 할 수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앞으로도 다양하고 흥미로운 해양 교육 과제를 개발해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바다에 대해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 해양 교육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