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삶, 아름다운 마무리’를 모토로 활동하는 비영리단체 소망 소사이어티 (이사장 유분자)가 오는 10일(목)과 13일(일), 두 차례에 걸쳐 죽음 준비 세미나를 연다.
10일 세미나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웨스트민스터의 오렌지카운티 제일장로교회(8500 Bolsa Ave)에서, 13일 세미나는 오전 11시부터 패서디나의 사랑의 빛 선교교회(2801 E. Colorado Blvd)에서 각각 진행된다.
유분자 이사장이 사전의료 지시서가 포함된 소망유언서 작성의 중요성에 관해 설명한다. 줄리 박 소망 소사이어티 교육부장은 사전의료 지시서 쓰는 법에 관해 자세히 알려주고, 소망 시니어 리소스 가이드도 나눠줄 예정이다.
사전의료 지시서는 뜻하지 않은 사고, 질병, 치매 등으로 스스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없게 됐을 때 어떤 의료행위를 받을지 미리 결정, 환자와 가족이 아름다운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 법적 효력을 가진 문서다.
소망 소사이어티를 통해 사전의료 지시서가 포함된 소망 유언서를 작성한 한인은 1만7000여 명이다.
문의는 전화(562-977-4580)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