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미쓰이화학, 제49회 국가생산성대회(NPA)에서 대통령표창 수상

2025-11-05

인더뉴스 김용운 기자ㅣ금호미쓰이화학(대표이사 박찬구, 타시로 시게키)은 '제49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종합대상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국가생산성대회는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 제도로, 효율적인 경영시스템 구축과 선도적인 생산성 향상을 통해 우수한 경영성과를 달성하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됩니다.

금호미쓰이화학은 ▲지속적인 생산능력 확대를 통한 30배 이상의 생산성 향상 ▲친환경 공정 혁신 및 응용기술 개발 등 경영혁신과 지속가능성을 아우르는 종합적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습니다.

1989년 금호석유화학과 미쓰이화학의 합작으로 설립된 금호미쓰이화학은 지속적인 증설 투자와 안정적인 공급 역량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MDI 제조기업으로 성장했습니다. MDI(메틸렌 디페닐 디이소시아네이트)는 가구, 단열재, 자동차 내장재, 메모리폼, LNG선 보냉재 등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는 폴리우레탄의 핵심 원료입니다.

창립 초기인 1989년 연산 2만5000톤 수준이던 여수공장의 생산능력은 2024년 말 기준 연산 61만톤으로 확대되어, 약 35년간 30배 이상의 성장을 달성하고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인 1조3340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온용현 금호미쓰이화학 사장은 "이번 수상은 금호미쓰이화학 모든 임직원이 일치단결하여 지난 35년간 꾸준히 노력해온 생산 효율화와 기술 혁신, 그리고 지속가능경영의 결실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과 책임 경영을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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