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이슈] 화우, 배윤석 전 BAT 북아시아 부사장 영입

2024-10-28

다국적기업 규제 대응 리스크 관리 역량 강화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법무법인(유한) 화우(대표변호사 이명수)는 글로벌 규제 및 기업 자문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배윤석 전 BAT(British American Tobacco) 북아시아 부사장을 선임외국변호사(캐나다)로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화우는 배 선임외국변호사의 합류에 따라 규제 산업과 다국적 기업들의 자문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특히 담배, 주류 등의 규제가 엄격한 산업에서 컴플라이언스 및 공정거래 관련 자문 업무를 다수 수행하며 쌓아온 전문성과 다국적 기업들이 직면한 법적 문제를 해결해온 만큼, 화우 기업자문 그룹에서 국내외 규제, 해외 업무에 대한 자문을 맡을 예정이다.

규제 개혁 파트에도 이해도가 높아 관련 부처 및 국회 대관 업무 경험을 토대로 화우 GRC(Government Relations Consulting)센터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화우는 기대하고 있다.

또 글로벌 기업의 경영책임자로서 사업 현장에서 체득한 식견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클라이언트의 비즈니스 전략과 목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법률적인 해결책 뿐만 아니라 리스크 관리, 사업전략 수립 등 기업 고객의 조력자로서 사업 전반에 걸친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배 선임외국변호사는 "화우에서 국내외 기업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다양한 규제 및 법무 이슈에 대한 폭넓은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제대로 이해하고, 더 나은 비즈니스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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